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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do-it-yourself)

DIY #3 SM3 뉴제너레이션 2008년식 아이나비 G1 매립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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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3 SM3 뉴제너레이션 2008년식 아이나비 G1 매립작업

 

8년동안 거치식으로 사용해 왔던 아이나비 G1 네비게이션(차량 구입시 사은품으로 받은 것)을 사용량이 많이 진 관계로 매립하기로

 

마음먹고 마감제를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작업 해 보았다.

 

네비원 에서 판매하는 마감제가 사은품도 많고 구매평가가 좋아서 구입을 했는데....나름대로 가공이 많이 필요했다.

 

네비를 마감제에 고정해서 장착하는 데 만 2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그리고 차량에 장착하는데도 2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처음 작업하는 나도 능숙하지 않아서 이겠지만...상품평과는 다르게 마감제가 딱 맞지 않고 가공을 해야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오래 걸리고 약간의 짜증이 났지만...어차피 마감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이것저것 머리 써 가면서 나름대로 세심하게 가공을 해서

 

장착하게 되었다. 판매하는 상품 설명에 이러한 부분(상품 특성상 어디를 가공해야하고 신형 모델에서는 잘 안맞는 부분이 있거나

 

 이러한 부분을 세심하게 설명을 추가 해 줬더라면...마음의 준비를 하고 덤볐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약간은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해당 상품이 잘못 되었고, 않좋다거나 하는 상품 자체와 판매회사에 대해서 펌하하거나 그러한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단지 내비매립 작업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5시간동안 작업을 한 나만의 기록을 남기기 위함입니다. 또한 늦게나마 저와 같이 오래된 SM3에 내비를 매립하고자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1%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종 마감 장착 후 상단 후면이 틈세가 1CM정도 많이 생긴 상황에서 날이 어두워지고 추워져서 급하게 마무리를 한 상태다.

 

추후 차체 부위를 제 가공해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수정해야 하는 상태여서 좀 아쉽다.

 

하지만, 내일 부터는 흔들리는 네비를 돌려가면서 잡아가면서 운행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다.

 

● 준비물 : 아이나비 G1 본체, 매립마감제, 각종 소모 자재 및 공구, SM3 ㅋㅋ, 그리고 약간의 손재주, 인내심, 시간..작업공간

 

 

● 작업 순서: 사진 설명

 

1. 검색하다가 네비원 에서 판매하는 마감제 구입했습니다. 구매자들의 평가는 좋은 편이었으나, 제가 사용 해 본 결과

   약간의(?) 가공이 필요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박스 겉면 사진입니다. 큰 박스에 아래 박스랑, 부자재 사은품이 따로 포장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배송은 빨랐습니다.

 

 

2. SM3 차량 산타페시아와 상단부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분리한 전원케이블 커넥터를 잘 기억 하는 게 중요합니다. 분리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하여서 분리하시면 누구나 쉽게 분리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 할점은 날카로운 헤라를 사용하게 되면 내장제 표면이 긁힐 수 있음으로 주의 하시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해라를

사용하시고 장갑을 꼭 착용 하시고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처럼 운동부족이신 분은 약간의 스트레칭을 먼저 하시는 게 좋습니다. 비좁은 차량 안에서 작업을 하다가 보면 몸이 뻐근 해

지고 쉽게 피로 해 지더이다. ㅎㅎㅎ

 

상단 마감제를 분리할 때는 무작정 잡아 당기지 마시고, 공조기 쪽을 잡은 채로 아래로 잡아당기면서 앞으로 땡기시면 뒷쪽 걸고리가

 분리 되면서 손쉽게 빠져 나옵니다.

 

각 커넥터 별로 사진을 따로 찍어 놓았습니다. 어차피 커넥터가 다르면 끼워지지 않기 때문에 머 그닥 많이 걱정은 안해도 되더군요.

 

 

 

 

 

3. 인터넷 DIY 게시판에서 정보를 보면 시거잭 커넥터나 시계 커넥터에서 내비 전원을 따오도록 안내하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내장 순정 시계를 사용 할 예정임으로, 네비원에서 제공된 설명서에 나온데로 "오디오 전원"을 따 오기로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공된 메뉴얼에 있는 SM3 오디오 커넥터 배선 사진입니다.

 

 

4. 마감제에 부착하기 위해서 G1 내비 전면에 고정용 틀을 가공하여 부착하는 과정을 안내 합니다.

이 모습은 모든 작업자에 해당 되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사용하는 환경에 맞는 가공을 한 것임으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G1이 자동부팅 기능이 없이 출시가 되었는데 차후에 아이나비에서 자동부팅 기능이 되도록 하드웨어 수정을 해 준다는 공지가 있었는데, 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받지 않았었습니다. 키를 돌리면 네비가 켜지게 되면 비싼 네비가 고장이 날까봐 ㅠㅠ 그냥 전원버튼으로 켜고 끄고 그렇게 사용해 왔었습니다. 이제야 자동부팅 기능을 수정 해 달라고 아이나비 서비스를 찾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전원버튼을 수동조작 할 수 있게 화면 가이드를 가공했고, 우측상단에 리모컨 수신부도 마감제를 가공해서 리모컨 수신이 잘 되도록 하였습니다.(빨간 표시) 전원키를 살려두는 또하나의 이유는 가끔 내비가 멈출 때 유용합니다. ㅎㅎ

네비 상단쪽은 잘라낸 조각을 부착하여서 밀착률을 높여 줬습니다.(노란색)

나머지 부분은 그대로 부착하였습니다.(하늘색)

 

 

5. 위 빨간 선 부분이 구입시 제공된 3M 양면테이프를 부착해 주는 자리입니다. 전원버튼과 리모컨 수신부 부위는 빼고 양면테이프를 부착해 줍니다. 플라스틱 조각을 고정틀과 화면 부위 에 부착하여 높이를 맞춰 주고 글루건으로 고정하면서 약간의 부피를 두면

네비가 고정되면서 단단히 부착이 되어 집니다. 흔들림 없이!!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냥 놔두면 차량에 장착 시 충격으로 화면이 떨어지거나 흔들리게 됨으로 매립이 무의미 해지고 오히려 더 불편해 지게 되기 때문에 신경을 가장 많이 쓴 부분 입니다.

 

 

  매립설명서와는 다르게 X 자 형으로 케이블 타이를 연결해서 네비를 고정하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초기에 G1을 밀착형으로 마감제에 잘 고정하였기 때문에 케이블타이를 타이트하게 조여서 부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5, 7번 참고) 가이드 철판을 구부려 주는 것만으로도 네비가 고정이 되었지만, 만약을 대비해서 케이블 타이로 2차 고정 하였습니다. X자로 한 이유는 위에서 보이듯이 USB연장케이블과 SD카드, 전원어답터 연결, AUX 연장케이블 연결, AV IN 케이블 연결, DMB 안테나를 연결 하려고 하면 1자로 묶게 되면 걸리적 거려서 X자로 고정하였습니다. 주의: 너무 꽉 조이면 터치불량이 발생될 수 있음으로 적당히 조이셔야 합니다.

 

7. 마감제 고정틀에 네비를 고정할 때 하단 부위는 고정 고리를 휘어도 네비와의 유격이 있음으로 흔들리면 네비가 떨어지게 됨으로 위 그림처럼 플라스틱 조각과 양면 테이프를 사이에 끼워 넣고 고정틀 다리 철판을 휘어서 네비쪽으로 휘어주면 네비가 꽉 고정 되면서 튼튼하게 고정틀에 고정이 되어 집니다.

 

 

 

 

8. 순정 상담마감제 내부에 있는 고정용 고리 입니다. 이것까지 잊지 마시고 신형마감제에 꼭 이식 해 주어야 합니다.

 

9. 신형 마감제에서 공조기(?) 부속을 이식하다보면 위 그림처럼 한쪽이 잘 맞지 않아서 공조기 부품이 걸리게 됩니다. 이것도 잘 깎아서 가공해 주어야 합니다. 10번 참고

 

10. 9번에서 문제가 되었던 튀어나온 공조기 부품 연결 부위를 커터칼을 이용해서 잘 깎아주는 모습입니다. 양 쪽다 깎아줘야 합니다.

 

 

 

12. 부품 이식을 완료한 후 전면의 정착 모습입니다. 가정용 아답터를 연결하여 터치동작, 화면 위치, 전원키 동작, 리모컨동작 등을 확인하여 정상동작하는 지 장착전에 점검을 하는 게 필요합니다. 저는 순정시계가 너무 아쉬워서 저렇게 윗 부분에 부착할 계획이어서 위치를 잡아 보았습니다. 최종 마감 후 저 위치에 시계를 그대로 부착하였습니다. 모듈 형식이어서 시계전원케이블만 잘 빼면 손쉽게 이동 시킬 수 있었습니다. 차량안에 아날로그 미니 시계를 달았지만, LED 등으로 표시되는 시계는 정말로 많이 유용한 악세서리 라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13. 신형 마감제 상단덥게에 있는 SD카드 삽입부위를 보면....ㅠㅠ 이상합니다. 8자 고정고리는 제공되는 데.....조이는 고정 나사도 2개 뿐이고! 해서....저 구조에는 딱히 마땅하게 맘에 들도록 고정이 안된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그래서 저 부분도 가공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에 보시면 사은품으로 제공된 SD카드 연장 케이블의 SD카드 삽입소켓이 토글기능이 고장이 나서 ㅠㅠ 토글기능으로의 사용을 포기하고 윗 부분을 잘라나고 그냥 일반 삽입 방식으로 SD카드를 사용해 보니 잘 인식되어서 그렇게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 구입하기도 번거롭고, 네비원에서는 G1이나 G1+ 네비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질 수도 안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있었으나 다행이 제 아이나비 G1 에서는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최대 8G까지만 정상적으로 인식하였으며 16기가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아침 날씨가 약간 추운 상태에서 작동 시키니 inavi.exe 실행 오류도 유난히 평소보다 쫌 더 발생되었습니다. 딱히 이 SD연장케이블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매립하고 오늘 1일차 사용하면서 그러한 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14. SD카드 연장케이블의 소켓 부분의 윗부분을 잘라내고 SD카드를 장착해서 인식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식은 정확히 잘 되었으며, 고장많은 토글(한번 누르면 들어가고 다시 누르면 빠지는 방식, 모나미 볼펜 처럼!) 방식보다는 오히려 수동으로 삽입하고 빼는 방식이 더 안정적인 듯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앂듯이.ㅋㅋ

윗 부분을 잘라낸 이유는 마감제에 소켓을 장착하면 토글이 되지 않기 때문에 SD카드를 뺄 때 잡을 부분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윗 부분을 잘라내면 손으로 잡아서 뺄 수 있을 만한 부위기 생깁니다.

 

15. 상당 마감제의 SD카드 소켓 고정 부위는 위와 같이 가공하였습니다. 튼튼해 보이죠? 은근히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 입니다. 어설프게 고정 시켰다가는 매립이 다 끝나고 나서 사용할 때나 SD카드 넣고 뺄때..푹! 하고 들어가 버리거나 고장나 버리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에 신경을 좀 많이 썼습니다. 어차피 구조도 이상해서 가공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답니다.

소켓을 잘라냈기 때문에 마감제에 끼워 넣으면 아랫부분이 빈공간이 생깁니다. 거기를 매꿔야 SD카드 삽입 시 소켓이 안쪽으로 밀려서 들어가는 것을 방지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나무젖가락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끼워 넣으면 그 공간을 매꿀 수가 있었습니다. (빨간색 네모)ㅎㅎ

공간을 매꾸고 나서 8자 고정고리는 연결 할 기둥이 없기에..그냥 한쪽만 나사로 고정하고 반대편은 그림과 같이 꺾어서(하늘색) 고정시켜 준 후 글루건으로 마무리 합니다.

 

 

16. 마감제 상단 덮게 부위에 원형구멍(빨간색 원)이 있습니다. 저는 그 구멍을 사각으로 가공(노란색 네모)하여서 순정 시계 커넥터를 마감제 밖으로 빼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아래 쪽 SD연장케이블 소켓은 글루건으로 위와 같이 마무리 하여 고정 시켰습니다.

 

 

 

17. 마감제 상단과 하단을 고정하는 부위 입니다. 이 부위를 잘 맞추어서 제공된 뭉퉁한 은색 나사로 고정 시켜 줍니다.

    짧을 것 같았는데..다행히 짧지 않고 딱 고정이 되었습니다.

 

18. 차량에 장착 전에 실내에서 최종 확인 하는 모습입니다.

 

19. 위 사진은 차량에 장착 전 모습입니다. 아래 쪽 오디오 전원커넥터에서 네비전원을 따서 연결 하였으며, 재부팅 방지기를 연결 하고 1구 소켓을 연결해서 순정아답터를 연결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G1 은 5V 전용이어서...

 재 부팅방지기는 위 사진처럼 마땅한 공간이 없었는데...오디오전원 연결 후 안쪽으로 이동하다가 딱 걸리는 부위기 저기여서 저기에 그대로 끼워 놨습니다. ㅎㅎㅎ 떨림도 없고 딱 좋으네요.

 

20. 제공된 설명서에서 보는데로 제 차량도 동일한 위치(색상은 설명대로 약간 달랐습니다)에 배선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테스터기로 전압을 찍어보면서 재 확인 하였습다. SM3 2008년식 뉴제너레이션의 오디오 배선은 저렇습니다.

보시다시피 ACC, B+, GND 세 가닥만 재부팅방지기에 연결 해 준 후 재부팅 방지기 에서 나오는 적색, 흑색 선은 1구소켓에 연결 해 주면 됩니다. 연결 후 반드시 재부팅 방지기능이 동작 하는 지 테스트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잘 되었습니다.

 

 

 

21. 차량에 고정하기 전에 네비 동작 및 가장 중요한 GPS 수신상태 등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22. 다행히도 우려했던 GPS 수신률은 양호! 한 상태로 확인 되어서 기뻣습니다. 안되었다면 GPS 안테나 까지 가공해서 달아야 했었는데...잘 되어서 다행입니다. 여기까지 이틀동안 틈틈히 작업을 하였기에...지쳐 있었거든요. ㅠㅠㅠ

 

 

 

23. 아래 그림은 마감제를 삽입할 차체 부위를 가공해야 하는 부분을 찍었습니다. 이 부위를 사진과 같이 깎아서 가공하지 않으면

차량 위치에 마감제 장착이 절대로 되지 않습니다. 10분동안 차안에서 끙끙 대다가 SM3 카페에서 본 글이 기억나서 그리고 네비원 구입한 분이 달았던 상품평이 떠 올라서....이 부분을 가공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 저 잘 가공하시려면 마감제 상단 커버를 부착하기 전에 그대로 장착을 시키면서 어느 부위기 어느 정도 걸리고 어느정도 가공을 해야 하는지 확인한 후 가공을 하시면 바로 쉽게 틈세 없이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의 가공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서는 날이 어두워져서 다음번에 재 분해 후 이 부위를 잘 맞춰서 깎아내야 합니다.

 

24. 저의 경우는 매립전에 후방카메라를 룸미러형 모니터에 연결하여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 기왕 내비를 매립한 김에 후진 시에 내비와 룸미러형모니터 두 곳에 동시에 화면이 나오도록 해야하는 게 보람찰 것 같아서...가지고 있는 Y형(ㅅ 에 가깝네요) AV 케이블을 중간에 위 사진처럼 연결하여 네비와 모니터에 동시에 출력 되도록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여기에서 참고하실 점은 2가닥 AV 케이블 중에서 백색,적색 연결 잭 중에서 백색은 연결되는 잭의 끝부분을 안쪽 부분이 네비와 연결되고 , 적색은 잭의 끝부분을 이용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백색 AV 선으로는 잭을 꽉 꽂으면 화면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적색AV 케이블을 이용하여 연결하고 네비쪽AV 컨넥터를 꽉 꽂아도 화면이 잘 나오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이부분은 차후에 사진을 첨부 하여 내용을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같이 이중으로 화면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일 듯 합니다.

 

 

 

 

26. 위 사진은 AV 케이블을 연결하여 모니터와 내비화면에 후방카메라 화면을 동시에 보이도록 하여서 확인하는 화면입니다.

내비를 켜지 않을 때는 모니터로 후방카메라 화면을 보면 되구요, 날이 밝을 때는 룸미러 모니터 화면이 잘 안보이는 단점이 있었는데..내비 화면은 날이 밝은 낮에도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내비화면이 너무 밝지 않기 때문에 밤에도 내비화면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을 보는 게 눈의 피로가 덜 합니다. 여러모로 유용합니다.

 

 

27. 마지막 사진은 마감제를 장착하여 마무리 하고 상단에 기존에 있던 순정시계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전원커넥터는 위에서 안내해 드린 그 구멍을 가공하여 그 쪽으로 뺴서 연결하였습니다. 시계쪽은 혹시 몰라서 아무것도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아래쪽에 양면테이프를 이용하여 부착하고 글루건으로 마무리 작업만 해 놓은 상태 입니다. 차후에 양쪽에 튀어나온 곳은 장식을 하던지 해서 거추장 스럽지 않게 꾸민다면 보기에 좋을 듯 합니다.

 

28. 주말동안 작업하고 오늘 28일 차량을 운행하면서 보람을 느껴 보았습니다.

 

▶차를 험하게 몰아서 충격이 있어도 내비가 돌아가거나 떨어지지 않아서 편안했으며

▶오히려 거치식으로 사용 할 때 보다 GPS 수신률이나 G센서 반응 상태가 더 좋아진  것 처럼 느껴 졌습니다. ...기분탓인가? ㅋ

▶AUX 케이블을 오디오에 연결하여 오디오 모드를 AUX로 해 놓고 사용해 보니....내비의 음성이 차량스피커를 통해서 흘러나오면서 내비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써라운드입체음향(?) 처럼 울림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MP3도 멀티메뉴를 이용해서 아이나비 구동하면서 동시에 재생을 시켜 보았습니다. 버벅임 없이 재생이 잘 되었구요. 아쉬운점은

이상하게 MP3를 오늘 내비에서 처음 재생시켜 보았는데...1분정도 곡 재생하다가 스피커가 찢어지는 개미소리가 발생되기 시작했습니다. 볼륨을 너무 높게 올려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후로 계속해서 내비음성은 스피커가 찢어지는 문제가 발생되어 오늘은 AUX로만 소리출력이 되도록 내비설정을 변경해서 사용 했습니다. 스피커가 이렇게 약했는지..ㅠㅠ

아이나비 서비스에 문의 히여 G1 스피커만 따로 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여서 내일 스피커만 따로 구입해서 주말을 이용해 다시 뜯고 교체할 계획입니다. 스피커 교체하면서 차량쪽 상단마감제 삽입 부위도 재 가공하여 내비가 딱 맞게 들어가서 고정 될 수 있도록 틈세없이 장착하는 것도 시도 해 볼 계획입니다. 시간이 아깝긴 하지만...나름 DIY 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성취감!! 이게 참 좋은 느낌입니다. ㅎㅎ 직접 해 보면 나중에 수리할 때도 편하고 나름 보람도 있고 좋으네요.

▶ AUX 모드로 오디오 모드를 변경 한  상태에서는 아시다시피 내비에 연결된 음성만 들을 수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차량으로 이동시에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이라서....일반 모드로 해서 라디오 들으면서 내비는 내비스피커로 안내음성을 듣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오늘 MP3 재생하면서 스피커가 고장나는 바람에...허탈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MP3를 재생해서 내비스피커가 고장이 난 건지...오래되서 마침 그때 고장이 난건지....이해가 가지 않네요.

 

29. SM3 뉴제너레이션 2008년식은 좀 오래된 차량이지만 혹시나 저와 같이 차량 구입시 제공된 아이나비 G1를 매립을 계획하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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